옻나무
옻나무는 윤기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지금부터 1만년 이상이나 전부터 사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옻칠은 자연 소재이면서도 훌륭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옻칠은 경화하면 방수 효과, 균의 억제 효과를 가지고 금속과 유리를 녹이는 산과 알칼리에도 영향을 받기 어렵습니다.
접착용・방부용・방수용・도료로서 옛부터 사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이 옻칠입니다.
漆掻き (수수께끼 근, 빛날 현)
윤기나무가 자라 10년~15년 정도면 옻나무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게 됩니다. ※지역에 따라 연수는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5월 말경부터 11월 초경까지의 기간을 걸쳐 채취됩니다.
계절에 따라 채취되는 옻나무의 질이 다르기 때문에, 채취한 후 옻칠을 나눕니다.
7월 8월경 뜨거운 시기에 채취되는 옻칠은 상질의 것이 많기 때문에 마무리용의 상도 옻칠로 사용됩니다.
1개의 나무에서 채취되는 옻나무의 양은 불과 200cc 정도가 됩니다.
생옻칠
우루시의 나무에서 채취된 황미 옻나무에서 쓰레기나 불순물을 제거한 것이 생옻.
기지용으로 사용하거나, 양질의 것은 마무리의 슬라이딩 옻칠용으로 사용됩니다.
옻칠은 기온과 습도에 영향을 받아 굳어 갑니다.
일본에서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시기가 옻나무가 굳어지는 방법이 빠르고, 겨울의 추워 건조한 계절은 굳어지는 방법이 늦어집니다.
생옻은 처음에는 희끄무레한 색이지만 공기에 닿아 시간이 지나면 검은 색으로 바뀝니다.
清漆漆 (굳셀 경, 빛날 욱)
생옻칠을 야자(옻칠의 성분을 균일하게 한다)나 크로메(약 40도의 열을 더해 천천히
수분을 증발시켜 간다)에 의해, 도료로서 사용하는 옻칠로 바꾸어 갑니다.
정제된 옻칠은 투명한 갈색 갈색이 되어 안료를 더해 색옻으로 하거나 유분을 더했다
채우기 옻칠이나 유분을 더하지 않는 탕색용 옻칠로 사용합니다.
흑옻은 생옻칠에 철분이나 수산화철을 넣어 정제하여 만들어집니다. 옻칠에 함유된 성분과 철이온이 반응하여 검게 됩니다. 이것이 소위 칠흑이라고 불리는 깊은 검은 색입니다.